<Figure 1>은 각 산업 부문이 생산과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변화를 나타
낸다. 우선, (Figure 1-a)에는 GDP대비 경제활동별 산출 비중의 추이가 제시되어
있다. 이를 살펴보면 1960년대 40%에 달하는 산출 비중을 나타낸 농업 부문은
지속적 감소 추이를 나타내고, 서비스 부문의 비중은 1970년대 이후 꾸준히 증
가하는 추이를 보였다. 제조업 부문의 비중은 1960년~1990년 급속한 증가와 함
께 1970년대 중반에는 제조업 산출의 비중이 농업 산출의 비중을 초과하여 빠르
게 커지는 산업구조 변화가 나타났다. 제조업 부문의 산출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
기 이후 정체되는 모습을 보인다.
(Figure 1-b)는 각 산업 부문의 종사자수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의
추이를 보여주고 있다. 이를 살펴보면, 농업 부문의 고용 비중은 (Figure 1-a)의
GDP 대비 경제 활동별 산출과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어 지속적 감소 추
이를 나타낸다. 반면 서비스 부문의 고용 비중은 1970년대 30% 수준에서 2017
년 70% 수준까지 꾸준히 증가하였다. 제조업의 경우에는 1970~80년대 증가세를
유지하여 1989년 정점(약 28%)을 기록한 후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는 모습을
보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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