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상 ‘성장률’이라 함은 실질GDP의 성장률을 의미한다. 그러나 실제 경 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은 모두 명목 변수들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. 기업의 매출, 가계의 소득, 정부의 세수, 자산 및 부채 규모, 부동산가격, 이자율 등이 대표적이다. 그중에서도 명목GDP는 한 경제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로, 경제규모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척도 라고 할 수 있다.

물론 명목GDP는 실질적인 구매력 증가뿐 아니라 경제 전반의 물가상승 에 의해서도 확대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. 이러한 문제점을 교정하기 위 해 경제학자들은 물가지수를 편성하고, 물가상승에 의해 확대된 명목GDP 부분을 차감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력 향상의 정도, 즉 실질GDP 성장률을 계산한다. 따라서 실질GDP 성장률은 한 경제의 구매력 증가율을 측정한다 는 점에서 경제학적 의미가 더 큰 것이 사실이나, 실생활에서 직접 관찰되 는 변수는 아니다.
실생활에서 직접 관찰되고, 그래서 경제주체들이 더욱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경제규모는 명목GDP에 의해 잘 대변될 수 있는 측 면이 있다. 즉, 실질 성장률이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이 둔화됨에 따라 명목 성장률이 둔화될 경우에도 경제주체들은 경제의 역동성이 둔화 되고 있는 것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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