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종 학력 수준, 건강, 대인관계, 결혼 여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기도 하지만, 이는 연구에 따라 일관된 관계에 놓인 것은 아니다. 이때 한부모가족 여부와 아동 발달의 관계는 가족 유형 선택의 내생성을 통 제하기 위해 다양한 통제변수를 활용한 최소자승법부터 형제 간의 고정 효과 모형, 종단면적 자료 특성을 이용한 개인별 고정효과 및 일차차분 (first differences) 모형, 도구변수 모형, 성향점수매칭법과 이중차분법, 준 실험적 방법론 등으로 추정되었다
(Hȁrkȍnen et al., 2017, pp.165~175; Francesconi et al., 2010, p.1204)1. 그런데 최근 연구에서는 통제변수를 다 양하게 통제하면서 가족 유형의 이행이 무작위로 결정되었다고 가정하는 최소자승법은 사용하지 않는 추세다.
최근 연구를 위주로 살펴보면, 먼저 Björklund et al.(2007)은 미국과 스 웨덴의 자료에 형제 간 고정효과 모형을 적용해 가족 유형이 아동 발달 에 미치는 효과를 두 국가 간 비교하였다. 연구진은 스웨덴이 결혼을 덜 중시하고 다양한 가족 유형을 지원하는 공공 정책이 발달해 있어 가족 유형이 아동 발달에 미치는 효과가 미국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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